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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중국계 기업 웨이포트는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지분을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직행했다.

29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웨이포트는 전일대비 30.00% 오른 1,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웨이포트는 상장폐지를 위해 잔여주식 1,838만주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매수 가격은 주당 1,650원이며, 28일 종가보다 42.5%가 높은 수준이다. 회사의 최대주주인 진용(CHEN YONG) 대표이사는 웨한포트유한공사에 대한 지분 67.11%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32.89%를 시장에서 사들이기로 했다. 공개 매수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회사 측은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을 전부 매수할 예정』이라며 『관련 법령과 규정상 요건 및 절차를 충족하면 대상회사의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신청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웨이포트는 조경 장비 관련 업체들을 거느린 중국계 지주회사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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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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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9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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