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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경기선행지수란?

통계청이 고용, 생산, 투자, 금융, 무역 등 5가지 분야에서 경기 선행성을 보이는 지표 9가지에 가중치를 부여한 다음 합산해 만든다. 1981년 3월부터 발표되고 있다. 가까운 장래의 경기동향을 예측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그러나 경기선행지수도 종합주가지수보다는 후행한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를 기준으로 한다.


•고용: 입/이직자비율
•생산:재고순환지표,기업실사지수(BSI)
•투자:설비투자추계지수,건축허가면적,자본재수입액
•금융:총유동성(M3), 종합주가지수
•무역:순상품교역조건


경기선행지수는 경기의 방향을 가리키므로 절대수치보다 전년동월 대비 증감률이 큰 의미를 지닌다. 지수가 전월보다 올라가면 경기상승, 내려가면 경기하강을 의미한다. 증감률의 크기는 경기변동의 진폭을 나타낸다.


미국의 경우 대표적인 민간 경제예측기관인 컨퍼런스 보드가 매월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는 기준연도인 지난 96년을 100으로 삼아 향후 3-6개월 뒤의 경제동향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지표역할을 한다.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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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30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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