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대표이사 배보찬 최휘영)가 여름 국내외 문화 체험 시장 공략에 나선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NOL 페스티벌: SBS 가요대전 Summer’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사진=놀유니버스]
놀유니버스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NOL 페스티벌: SBS 가요대전 Summer’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놀유니버스가 기존 여행·여가 중심 서비스에서 K-컬처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2025 SBS 가요대전 Summer’는 여름 대표 K-컬쳐 페스티벌로 올해는 여행, 여가, 문화 플랫폼 NOL과 협업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라인업은 NCT DREAM, i-dle(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IVE(아이브), 엔믹스, 아일릿, 잔나비이고 이후에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K-콘텐츠 체험존 등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도 있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NOL 앱과 웹사이트에서 방청권을 선착순 발급한다. 만 15세 이상 NOL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NOL VIP 멤버십 ‘골드 클래스’ 회원은 오전 10시, 일반 회원은 오전 11시에 신청 가능하다. 방청권은 1인 1매 기준으로 전체 이벤트 기간 중 한 번만 발급받을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플랫폼 중심 서비스에서 콘텐츠 기반의 고객 경험(Elevated CX)을 강화하고, K-컬처 시장의 성장을 통한 수익 다각화를 목표로 잡았다.
K-컬처 페스티벌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놀유니버스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플랫폼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