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누가 먼저 알아내느냐가 성공 투자의 관건이 되고 있다. 현재 유행하는 트렌드나 앞으로 유행할 트렌드를 소개하는 책이나 강의가 인기를 끄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이런 강의 못지 않게 손쉽게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는 방법은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주식 시장에 막 상장한 기업들은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상장된 기업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상장된 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한국거래소 홈페이지]
27일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만 2,048개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1,933개가 된다.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사라지고 또 새로 상장하는지 파악하는데 유용한 자료다.
지난 2015년 4월 27일부터 2016년 4월 27일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약 72개 기업이다. 코넥스까지 시야를 넓혀본다면 그 수는 훨씬 늘어난다.
닉스테크 상장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가장 최근에는 PC보안, 보안USB 등의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닉스테크가 지난 12일에 신규상장했다. PC 보안 및 보안 USB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닉스테크의 상장 소식은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이 좀더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