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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주희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8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6만53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고정우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6.2조원(YoY -4%, QoQ +5%), 영업이익 3104억원((YoY -15%, QoQ -59%)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낮은 성장 가시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HE(TV)부문의 경우 수요 회복이 부재한 가운데 업체간 경쟁 심화로 영업 성과는 부정적이었을 것"이라며 "MC(스마트폰)부문은 산업 전반의 성장 정체와 경쟁 심화 트렌드가 여전한 가운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글로벌 가전 섹터 내 차별화된 수익 구조를 보유해 장기 투자 관점은 유효하다"며 "향후 매크로 리스크가 완화되어 실적 성장 동인이 분명해질 때 강한 주가 상승 탄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2002년 4월 1일을 기준일로 분할 전 LG전자(주)의 전자 및 정보통신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된 LG계열의 회사이다.

LG전자

[사진 = LG전자 홈페이지]


kj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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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0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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