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대봉엘에스(078140)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전날 주가가 급락했으나, 7일 주가가 다시 반등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전일대비 0.51% 상승한 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봉엘에스의 주가는 76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봉엘에스가 제조한 일부 발사르탄 제품에서 잠정관리 기준을 초과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봉엘에스 발사르탄에 대해 잠정 판매 중지 및 제조 중지를 조치했다.
또 대봉엘에스 발사르탄을 원료로 제조된 22개사, 59개 고혈압약에 대해서도 잠정 판매중지 및 처방 제한을 조치했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최근 3년간 국내 전체 발사르탄 원료의역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진 = 대봉엘에스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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