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리드스폰서로 참여한 국내 최대 국제 보험 컨퍼런스 ‘제3회 KIIC’가 전 세계 27개국 보험 전문가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DB손해보험이 국내 대표 마트 유통 채널과 손잡고 반려인들의 접근성을 높인 전용 펫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교보생명이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지난 24년간 이어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변함없는 동행의 역사를 조명하고 전 국민적 응원 열기를 북돋는 특별한 캠페인을 펼친다.
◆ 국내 최대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 '제3회 KIIC' 개최…역대 최대 규모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이문화)은 6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3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 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 2026)'에 리드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갤러거 APAC Roshan Perera CEO, UIB 보험중개 이흥수 대표, Aon EMEA Tracy-Lee Kus Co-CEO, 보험연구원 김헌수 원장, 보험개발원 박진호 부원장,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사장, 금융감독원 서영일 부원장보, 금융위원회 안창국 상임위원,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 화재보험협회 이승우 부이사장,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보험연수원 하태경 원장, 마쉬코리아 구경태 대표, LK보험중개 강두석 대표. [사진=삼성화재]
KIIC는 국내 손해보험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보험업계와의 깊이 있는 교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국제 행사다. 올해는 '변화하는 리스크 환경 속 손해보험의 역할(Insuring the Future in a Changing Risk Landscape)'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한층 고도화된 글로벌 위험 환경 속에서 미래 보험산업이 마주한 과제와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7개국, 175개사에서 1300여 명에 달하는 글로벌 보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KIIC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확고히 증명했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 및 코리안리를 비롯해 뮌헨리(Munich Re), 스위스리(Swiss Re) 등 세계적인 재보험사와 마쉬(Marsh), 에이온(Aon) 등 글로벌 보험중개사가 총출동했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화두인 사이버보안 전문기업(CyberCube, CyberWrite 등)과 자율주행 기술기업(RideFlux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미래 신산업과 보험 생태계 간의 융합 및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보험산업과 연관된 첨단 미래 기술을 참석자들이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파트너스 존(Partners Zone)’ 전시 공간을 새롭게 신설해 운영했다. 참관객들은 자율주행 및 사이버 리스크 대응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단순한 이론 논의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할 수 있는 차세대 협업 기회를 면밀히 살폈다.
행사 첫날에는 민·관·학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여하는 「더 링크(The Link)」 안전네트워크 총회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보장공백(Protection Gap) 대응과 솔루션 연결을 위한 협력의 시작'을 주제로 기후 변화와 급격한 사회 구조 전환에 따른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위험 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한 사회적 대응 방안을 토론했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글로벌 보험산업의 거시적 전망과 함께 AI 기술이 가져올 급격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짚어보는 다채로운 전문 세션들이 쉴 틈 없이 전개됐다. 에이온(Aon)과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McKinsey)의 날카로운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뮌헨리,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이 발표 및 패널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자율주행 차량 도입에 따른 보험 요율 산정, 사이버 리스크의 수량화, 데이터 기반의 AI 활용 혁신 등 글로벌 보험시장의 가장 뜨거운 핵심 이슈들을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루며 참가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KIIC는 국내 보험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보험업계와 미래 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대한민국 보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DB손해보험, 이마트와 업무협약 체결…‘전용 펫보험 상품’ 출시 나서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달 20일 이마트와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Molly’s)’를 통한 펫보험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형 유통 채널과 직접 제휴하여 단독 전용 펫보험 상품을 매장에서 선보이는 업계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민우(오른쪽) DB손해보험 본부장이 박재형 이마트 상품본부 담당과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이마트가 운영하는 몰리스는 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 용품 판매, 미용, 호텔 등 반려동물 생애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문 매장이다. 최근 천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선진화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DB손해보험의 우수한 일반보험 상품 기획력과 이마트 몰리스의 강력한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결합해 펫보험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몰리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쇼핑 중 더욱 쉽고 편리하게 펫보험을 접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인 ‘올라! 펫보험’을 출시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몰리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첫선을 보이는 ‘올라! 펫보험’은 마트 방문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되어, 꼭 필요한 합리적인 보장과 실속 있는 가격(최소 월 1만원대 수준)을 갖춘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반려견 기준 최대 만 12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이후 지속적인 갱신을 통해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노령견을 키우는 반려인들의 의료비 걱정을 대폭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보험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시장 전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 교보생명, 북중미 월드컵 대국민 캠페인… 24년간 변합없는 동행
교보생명보험(대표이사 신창재 조대규)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에 발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캠페인 영상 ‘오천만의 팀플레이’를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화려한 조명을 받는 선수들 뒤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영양사, 의무 트레이너, 잔디 담당관 등 그라운드 밖 숨은 주역들을 감동적으로 조명해 큰 울림을 준다.
교보생명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캠페인 영상 ‘오천만의 팀플레이’를 공개했다. [이미지=교보생명]
이어 “대한민국 축구는 오천만이 함께하는 팀플레이니까”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손흥민 선수의 역동적인 플레이와 전 국민의 뜨거운 함성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 후반부에는 지난 2002년부터 이어온 교보생명의 역대 후원 유니폼들이 나열돼랜 동행의 역사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교보생명과 한국 축구의 인연은 대한민국이 붉은 함성으로 가득했던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 교보생명은 지금까지 변함없는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이번 북중미 월드컵까지 총 7번의 월드컵 무대를 거치는 동안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며 4강 신화와 두 차례의 16강 진출 등 영광의 순간을 함께해 왔다. 단기 성과에 따라 후원을 결정하는 일반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달리, 지난 24년간 진심 어린 동행을 이어온 교보생명의 뚝심은 한국 축구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교보생명의 이번 월드컵 캠페인이 더 큰 감동을 주는 이유는 오랜 시간 실천해 온 ‘약속과 신뢰’의 미담이 바탕에 있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은 2002년 월드컵이 끝난 뒤 4강의 기적을 이뤄낸 태극전사와 코칭스태프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종신보험에 가입시켜 준 바 있다.
이 약속은 세월이 흘러 세상을 떠난 핌 베어벡 전 수석코치와 유상철 전 감독 유족들에게 사망보험금으로 고스란히 전달되며, 역경 극복을 돕는 사회 안전망으로서 생명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와 뉴미디어 소통도 전개된다. 교보생명은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 통합앱, 뉴스룸에서 ‘오천만의 팀플레이’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국가대표 공식 유니폼과 치킨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축구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과 손잡고 조원희, 송종국, 이근호 등 레전드 선수들이 참여하는 기부 축구 콘텐츠를 선보여 젊은 세대 축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에 전달돼 보호아동을 돕는 데 쓰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002년부터 보험업계 유일의 공식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축구와 함께 걸어온 시간은 곧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온 시간과 같다”며 “이번 북중미 월드컵 캠페인이 우리 대표팀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전 국민이 다시 한번 하나 되어 뛰는 기쁨을 만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