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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미래에셋·NH투자·대신증권

-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 증권사와 외국인 통합계좌 계약 체결

- NH투자증권 IMA1 2호, 외부 신규자산 66% 유입

- 대신증권, 주식대여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

  • 기사등록 2026-06-08 15: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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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증권업계가 외국인 투자자 유치, IMA 흥행 확대, 주식대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싱가포르 대형 증권사와 외국인 통합계좌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시작했고, NH투자증권은 IMA1 2호에 외부 신규자산이 66% 유입됐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주식대여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 증권사와 외국인 통합계좌 계약 체결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이 싱가포르 기반 대형 증권사인 UOB Kay Hian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미래에셋·NH투자·대신증권미래에셋증권 CI. [이미지=미래에셋증권]

이번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법인이 현지 증권사와의 협의를 주도해 추진된 것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UOB Kay Hian은 싱가포르증권거래소 상장사 UOB-Kay Hian Holdings 산하 증권사로, 약 40억싱가포르달러 규모 시가총액과 다국적 고객 대상 서비스 역량을 갖춘 현지 대표 증권사 중 하나다.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중화권과 아세안 전역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 부문에서 견고한 입지를 이어오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계약 외에도 복수의 해외 증권사와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관련 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달 홍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출시를 앞두고 있고, 미국 증권사 인수도 진행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 확대와 인프라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다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IMA1 2호, 외부 신규자산 66% 유입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의 종합투자계좌 2호 상품인 ‘N2 IMA1 중기형 2호’가 6월 1일 모집 개시 후 약 3시간 만에 1200억원 전액이 소진되며 조기 완판됐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미래에셋·NH투자·대신증권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NH투자증권]

이번 상품은 3일간 예정됐던 모집기간을 당일 마감했다. 지난 4월 1호 상품 4000억원 완판에 이어 흥행을 이어간 셈이다.


특히 이번 판매에서는 신규자산 유입 규모가 두드러졌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판매금액의 66%인 649억원이 외부에서 유입된 신규자산으로 집계됐다. 개인 고객 신규자산은 162억원, 법인 고객 신규자산은 487억원으로, 법인을 중심으로 신규 자금 유입이 집중됐다.


고객 유형별로는 법인 고객 비중이 66%로 개인 34%를 크게 앞섰다. 1호 판매 당시 법인 55%, 개인 45%와 비교하면 법인 비중이 더 확대됐다. NH투자증권은 이를 두고 기업 여유자금 운용 수단으로서 IMA의 입지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자산 규모별로는 초고액자산가와 고액자산가 고객의 판매금액이 개인 판매금액의 32%를 차지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가입금액도 일반 고객 대비 약 3배 높게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인수금융, ECM, DCM 등 IB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관투자자 중심 우량 기업금융 투자 기회를 IMA를 통해 리테일 고객에게 제공하는 점을 핵심 강점으로 내세웠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판매금액의 66%가 신규자산으로 유입되고 법인·고액자산가 고객 비중이 높아진 것은 IMA가 단순 투자상품을 넘어 기업과 자산가들의 핵심 자금 운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MA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주식대여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


대신증권(대표이사 진승욱)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크레온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대여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미래에셋·NH투자·대신증권대신증권이 주식대여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대신증권]

이번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주식대여서비스를 새로 신청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주식 잔고를 유지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주식대여서비스 약정은 8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대여약정 잔고가 1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1억원당 2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고객에게는 1만5000원,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1만원을 제공한다.


1인당 최대 2계좌까지 이벤트 참여가 가능해 조건 충족 시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잔고 구간별 중복 지급은 불가능하며 신용 매수 주식은 평가금액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식대여서비스는 투자자가 보유 주식을 기관투자자 등 차입 수요자에게 빌려주고 대여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다. 계약 종료 시 동일 종목과 수량의 주식을 반환받는 구조다.


정재훈 대신증권 Passive영업본부장은 “주식 장기 보유 고객을 중심으로 보유 자산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주식대여서비스는 기존 투자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부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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