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연금 고객 유치 강화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IRP와 개인연금 적립금이 각각 10조원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자립준비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드림 셰르파’를 통해 최종 5개 팀 선발에도 나섰다.
◆ 한국투자증권, IRP·개인연금 적립금 ‘더블 10조’ 돌파 기념 이벤트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오는 7월 31일까지 IRP(개인형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적립금 10조원 돌파를 기념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이 IRP와 개인연금 적립금 10조원 돌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7조원 수준이던 IRP와 개인연금 적립금은 올해 5월 초 각각 10조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올해 들어 퇴직연금 직접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디폴트옵션 수익률과 ETF 자동투자 서비스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고객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IRP 또는 개인연금 계좌를 새로 만들고 10만원 이상 입금하는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자산을 이전하는 고객에게는 이전 금액에 따라 IRP는 최대 3만원, 개인연금은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이 퇴직금을 납입하는 경우에도 혜택이 제공된다. IRP는 10만원 이상, 개인연금은 10원만 입금해도 이벤트 참여 대상이 된다.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연금 적립금 각각 10조원 달성이라는 큰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투자증권만의 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투자증권, 자립준비청년 창업 지원 ‘드림 셰르파’ 5개 팀 선발
한국투자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창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의 최종 5개 팀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올해 처음 시작한 ‘드림 셰르파’는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초기 사업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서류 심사와 사업계획 발표, 면접 심사를 거쳐 사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성장성, 참여자의 창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 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팀들은 도예, 조향, 의류, 치유농장, 전통식품인 쌀엿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19일과 20일 진행하는 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6개월간 이들이 실제 사업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 팀에는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지원금과 함께 1대1 퍼실리테이터 매칭,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교육 등이 제공된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전문성을 활용한 세무·회계 컨설팅도 지원하고, 계열사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도 전문 멘토링과 창업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올해 말에는 한국투자증권 본사 공간을 활용한 팝업스토어도 열 예정이다. 참가 청년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실제 매출과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선발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전문성을 살린 진정성 있는 금융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