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금융투자 계열이 개인 자산관리 콘텐츠와 반도체 ETF 흥행을 동시에 부각했다. NH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도 활용할 수 있는 자산배분 전략을 다룬 ‘THE100리포트’ 123호를 발간했고,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Fn K-반도체 ETF’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 123호 발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가 ‘THE100리포트’ 123호를 발간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THE100리포트 123호를 발간했다. [이미지=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와 고령화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123호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실천할 수 있는 자산배분전략’을 주제로 자산배분의 의미와 중요성, 개인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산배분 전략 등을 소개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리포트가 자산배분을 기관투자자 중심 전략으로 인식해온 개인투자자에게, 실제 생활 자산관리 차원에서 자산배분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일반적으로 자산배분은 기관투자자의 전유물이고, 개인투자자는 테마주와 같은 종목 선정 위주의 투자를 한다는 생각을 갖기 쉽다”며 “이번 리포트를 통해 개인투자자에게 자산배분이 더 중요한 이유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배분전략은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전략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실천에 옮긴다면 변화하는 금융시장 속에서도 자산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Fn K-반도체 ETF’ 순자산 3조 돌파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국내 반도체 산업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ETF’ 순자산총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HANARO Fn K-반도체 ETF 순자산총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이미지=NH-아문디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기준 이 ETF 순자산은 3조6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말 2조원을 돌파한 뒤 약 2주 만에 1조원이 추가로 늘어난 것이다.
이 ETF는 국내 반도체 기업 2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삼성전기를 주요 비중으로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삼성전기가 고부가 MLCC와 고밀도 패키지 기판 FC-BGA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핵심 소재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ETF 수익률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13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 수익률은 연초 이후 178.19%, 6개월 197.63%, 1년 504.19%를 기록했다.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라는 설명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HBM 수요 증가와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 글로벌 빅테크의 장기공급계약 확대 등이 K-반도체 전반의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AI 기술의 핵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데이터 저장을 위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그 수혜가 한국 기업에 집중되는 만큼 한국 AI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가 좋은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