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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레이더] 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신규 취항·화물 사업 확대로 수익 구조 다변화

- 티웨이항공, 자카르타 노선에 대형기 투입…29일 노선 운항 개시

- 이스타항공, ‘벨리 카고’ 노선 10개로 확대…중앙아시아·중화권 공략

  • 기사등록 2026-04-22 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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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신규 노선 취항과 화물 운송 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대형기 투입을 통한 장거리 노선 경쟁력 확보에 나섰으며, 이스타항공은 벨리 카고(Belly Cargo)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 티웨이항공, 자카르타 노선에 대형기 투입...29일 노선 운항 개시


[항공 레이더] 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신규 취항·화물 사업 확대로 수익 구조 다변화티웨이항공이 오는 29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5회 일정으로 정기 운항한다.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오는 29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5회 일정으로 정기 운항한다. 대형 항공사 간 기업결합 과정에서 재배분된 운수권을 바탕으로 월·수·금·토·일에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경쟁 심사를 거쳐 운수권을 확보한 이후 현지 지점 개설과 객실·정비 인력 배치 등 안전 운항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쳤다.


해당 노선에는 347석 규모의 대형기 A330-300이 배정됐으며 모든 승객에게 기내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현지에 저녁 8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편도 비행시간은 약 7시간 10분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에서 밤 9시 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7시 5분 인천공항에 내리는 스케줄을 구축해 이용객 편의를 고려했다.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한 티웨이항공은 관계 기관의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새 이름을 사용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경제 허브인 자카르타 노선 확장을 통해 비즈니스 수요와 관광객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 이스타항공, ‘벨리 카고’ 노선 10개로 확대...중앙아시아·중화권 공략


[항공 레이더] 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신규 취항·화물 사업 확대로 수익 구조 다변화이스타항공이 항공 화물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여객기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벨리 카고’ 사업 노선을 10개로 확대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항공 화물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여객기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벨리 카고’ 사업 노선을 10개로 확대했다. 이달 홍콩, 정저우, 알마티 노선을 추가하며 중앙아시아까지 영역을 넓혔으며, 연내 삿포로와 후쿠오카에도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과 중화권 등 기존 노선을 넘어 운송망을 다각화하며 물류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1월 방콕 노선으로 시작한 화물 사업은 올해 3월 기준 수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70% 급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로 이커머스 상품과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의류, 신선 과일 등 시장 수요가 꾸준한 품목들을 실어 나른다. 여객 노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사업 규모를 키워나가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TCM 솔루션’을 통해 화물 운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시장 분석부터 예약, 실시간 위치 추적, 품질 평가까지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러한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화물 운송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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