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로)이 손익차등형 공모펀드인 ‘한국밸류 기업가치포커스3 증권투자신탁’을 출시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CI. [자료=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이 상품은 사모투자재간접형 공모펀드로, 국내 증시 흐름을 반영해 선정한 7개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상장 ETF 등에 투자하는 구조다. 모집 자금은 올해 4월 13일까지 모은 뒤 최대 3년간 운용된다.
투자 대상은 피지컬AI와 컬처웨이브, 거버넌스, 안보, 자원, 데이터센터, 혁신신약 등 7개 하위 사모펀드다. 각 하위 펀드에는 자산총액의 20% 이내 범위에서 약 14% 수준으로 고르게 분산 투자할 예정이다.
이 상품의 핵심은 손익차등형 구조다. 고객이 선순위, 운용사가 후순위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하위 사모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개별 펀드 기준 마이너스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인 운용사가 먼저 손실을 부담한다.
수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배분 구조도 차등 적용된다. 수익률 10%까지는 선순위와 후순위가 85 대 15 비율로 수익을 나누고, 10%를 초과하는 이익 구간에서는 55 대 45 비율로 배분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가 발생하면 조기 상환도 가능하도록 했다.
A클래스 기준으로는 1호 또는 2호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고객 수익률 15%에 도달하면 만기 이전 조기 상환하는 구조를 갖췄다. 운용사는 이를 통해 목표 수익률을 조기에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객이 선순위로 참여하고 운용사가 후순위로 투자하는 손익차등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수요에 맞춘 상품”이라며 “AI와 데이터센터, 안보, 자원, 바이오, 컬처, 거버넌스 등 코스피 추가 상승의 수혜가 기대되는 핵심 테마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