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인천 외국인 주민 지원 거점을 열고 K리그 경기장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는 등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와 소비 연계 전략을 동시에 강화했다.
◆ 하나은행, 인천에 외국인 특화 ‘글로벌 컬처뱅크’ 개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인천 남동구 남동산단금융센터지점 2층에 외국인 주민을 위한 ‘인천 하나 글로벌 컬처뱅크’를 25일 개점했다. 금융 서비스와 생활 지원 기능을 한 공간에 결합해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25일 인천 남동구 소재 남동산단금융센터지점 2층에 외국인 주민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센터「인천 하나 글로벌 컬처뱅크」를 개점했다. 김미숙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하병필 인천광역시 부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및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 센터는 하나은행과 인천광역시가 민관 협력 방식으로 조성했다.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일요영업점과 연계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의 금융 이용 편의도 보완했다.
센터에서는 금융사기 예방교육, 디지털 금융 실습, 기초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 주민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같은 공간에는 인천광역시가 운영하는 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입점했다. 생활정보 안내, 정착 상담,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도 실시한다. 금융과 생활, 교육, 의료를 연계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개점식에는 김미숙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과 하병필 인천광역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외국인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하나카드, 대전하나시티즌 직관 할인…K리그 입장권 최대 5000원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가 2026 K리그 개막에 맞춰 대전하나시티즌과 직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경기장 소비 혜택을 확대한다.
하나카드가 2026 K리그 개막에 맞춰 대전하나시티즌과 직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료=하나은행]
이번 이벤트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이 열리는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K리그 축덕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 전후 전 과정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다.
대전하나시티즌 MD샵 전 품목은 10% 현장 할인된다.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CU편의점에서는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건당 2000원 청구 할인된다. 두 혜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K리그 2026 전 경기 입장권 할인도 포함됐다. 축덕카드로 입장권을 결제하면 좌석 등급과 관계없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 할인된다. 해당 혜택은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동일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MD샵 및 경기장 내 제휴 매장 이용 고객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장 내 소비 확대와 카드 이용 실적 제고를 동시에 노린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하나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 할인 관련 페이지는 2월 26일부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