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사이언스(대표이사 백세연)가 지난해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227억원, 영업손실 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1.1%, 6.7% 증가했다.
SCL사이언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이러한 가파른 성장은 사업 구조 재편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양수와 기존 사업의 성과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핵심 사업인 바이오물류 부문은 지난해 서울의과학연구소(SCL)로부터 지역 영업권을 추가로 양수하며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해 3월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SCL헬스케어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 점도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SCL헬스케어는 임상시험수탁(CRO) 기반의 센트럴랩(C-LAB) 사업과 유전자 분석 정밀의료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SCL사이언스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구조 재편과 신사업 추진을 통해 높은 외형 성장과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는 바이오물류 사업 강화, 의료기기 매출 확대 등을 통해 높은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까지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