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건일)가 식자재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켓보로(대표이사 박희범)를 인수해 건강한 유통 생태계를 구축한다.
경남 양산 CJ프레시웨이 물류센터 전경.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일 마켓보로 지분 27.5%를 403억원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마켓보로는 식자재 유통 온라인 시장을 선도하는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과 식자재 수발주 및 유통관리 서비스 ‘마켓봄’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식봄 누적 가입자 수는 약 22만명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거래액은 2022년 200억원에서 지난해 2341억원까지 성장했다.
이번 인수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 중인 식자재 유통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기업의 노하우와 전국 단위 콜드체인 물류망을 통해 마켓보로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산업의 미래지향적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시장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O2O(Online to Offline) 사업에 투자해 왔다. 지난해 11월 온라인 자사몰 ‘프레시엔’을 론칭했고 최근 ‘AI 주문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