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코스텍이 화장품 수출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회사는 22일, 미국·유럽·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의 인증·규제 대응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해외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버코스텍이 미국·유럽·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의 인증·규제 대응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해외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에버코스텍]
전 세계적으로 저자극 및 기능성 스킨케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에버코스텍은 각국의 인증 변화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수출 장벽을 낮추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강화된 미국 FDA 규정, 유럽 CPNP 등록, 아세안 지역 통관 절차 등 다양한 수출 규제에 실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별도로 구성했다.
해외 OEM·ODM 문의 증가에 발맞춰, 현지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 체계도 강화된다. 소비자 분석부터 처방 개발, 패키지 디자인, 생산까지 통합 관리하는 맞춤형 개발 프로그램은 해외 브랜드의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연구개발(R&D) 측면에서는 항산화, 트러블 케어, 브라이트닝 기능에 중점을 둔 신규 포뮬라 개발이 진행 중이다. 최근 확대되는 비건·클린뷰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원료 연구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미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에버코스텍은 최근 러시아 현지 기업과 자사 브랜드 제품의 총판 계약을 체결해 러시아 유통망 확대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수출 채널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에버코스텍 관계자는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능성 제품 개발력과 글로벌 인증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동남아, 중동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