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대표이사 최연혜)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6조3721억원, 영업이익 388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4%, 11.5% 감소했다.
한국가스공사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총 매출액은 액화천연가스(LNG) 판매물량 감소에 단가 하락이 동반되며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발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발전용 LNG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5.4%에 그친 영향이 가장 컸다.
다만 영업이익은 에너지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해외 법인 실적이 견조하게 나오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영업외적으로는 이자율 하락 및 차입금 감소 영향으로 3분기 614억원, 누계 기준 1982억원의 순이자비용 감소가 이루어졌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민수용 미수금의 유의미한 감소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가스 요금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내년 중 요금 인상 시기를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