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대표이사 김재관)가 추석을 앞두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6곳에 친환경 봉투와 장바구니를 지원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회복을 돕겠다는 취지다.
KB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
KB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통시장 가운데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선정된 6곳에서 열린다. 대상은 △충남 서산동부시장 △전남 담양시장 △광주 말바우시장 △경남 함양시장 △경기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가평 잣고을시장 등이다.
KB국민카드는 이들 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 친환경 자연분해 비닐봉투 100만장과 재사용 장바구니 2만개를 무상 제공한다. 지원 물품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전달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 실천을 뒷받침하게 된다.
이 밖에도 KB국민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에서 KB 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온누리카드 힘보탬 프로젝트’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동행축제’에도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캠페인도 마련했다. 지역 상인의 따뜻한 선행을 알리는 ‘KB이숍우화’와 전통시장의 활기를 담은 ‘힘내라 국민’ 캠페인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