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청년 인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채용박람회에 이어, 오는 4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연구개발(R&D) 부문의 졸업생 출신 현직자가 직접 상담관으로 나서 채용 정보와 직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이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채용박람회에 이어, 오는 4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이번 이화여대 채용박람회에는 유한양행의 임상의학본부, R&BD, 중앙연구소 등 R&D 부서 소속 현직자가 참여해 인사팀과 함께 다양한 상담을 진행한다.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이화여대 ECC홀에서 열린다.
유한양행은 내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혁신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R&D 인력은 2021년 277명, 2022년 325명, 2023년 404명, 2024년 430명, 2025년 44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해 올 상반기에는 1073억원을 투입했다.
유한양행은 향후 연구개발 역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창업정신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 인재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