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이경수)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황유민 프로(22·롯데)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계약으로 황유민 프로는 2년 연속 세라젬의 공식 모델로서 KLPGA 무대에 나선다.

세라젬은 22일 황유민 프로와의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황유민 선수는 향후 세라젬 공식 모델로 활동하며, 대회 출전 시 세라젬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한다. 광고 및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세라젬이 황유민 KLPGA 프로와 22일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와우매니지먼트]

황유민은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같은 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1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KLPGA 개막전 우승, 상금 랭킹 4위 기록, 대상 시상식 인기상 및 국내특별상 수상 등 주요 성과를 거뒀다. 올해 3월에는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폭스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국제 대회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세라젬은 올해 리디아 고(28·뉴질랜드)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도 2021년부터 5년 연속 공식 후원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황유민 프로의 독보적인 플레이와 열정적인 모습이 세라젬의 브랜드 가치와 잘 맞아 떨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골프 산업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황유민 프로의 더욱 눈부신 활약과 세라젬의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기대된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