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사이니지 전문기업 벡트(대표이사 유창수)가 환경부가 주도하는 그린링크 사업에 진출한다.
벡트가 환경부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 ‘그린링크’의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구축 사업에 진출한다. [사진=벡트]
벡트는 환경부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 ‘그린링크’의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구축 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벡트가 개발한 IoT 게이트웨이는 원격측정시스템(TMS) 장비다. 소규모 사업장의 굴뚝 차압, 수소이온(pH) 농도, 온도, 전류 등 대기배출시설 데이터를 수집해 환경부로 전송한다. 벡트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개발했고 환경부 SW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그린링크는 IoT 기술을 활용해 사업장의 방지시설 상태정보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효율적인 대기배출시설 관리를 목적으로 구축됐다. 4종 및 5종 사업장의 신규시설에만 IoT를 의무 부착했으나 최근 기존시설까지 대상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