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선물세트와 이벤트를 준비하며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상은 가성비, 가심비, 친환경을 고루 갖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랜드킴스클럽은 다양한 금액대의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와 산지 직송 상품을 확대했다. hy는 할인된 가격의 선물세트와 함께 세뱃돈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설 명절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면서도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선호도를 고려한 전략이 돋보인다.
◆대상 청정원, 친환경 포장재 적용한 '2025 설 선물세트' 출시
대상(대표이사 임정배) 청정원은 친환경 포장재를 쓴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는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 2종으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는 청정원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제품 3종과 튀긴마늘 후레이크, 파슬리, 크러쉬드 레드페퍼, 올리브유, 스파게티면이 들어있다.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는 멸치, 해물, 야채 티백으로 구성한 ‘티백세트’와 타정 형태의 ‘한알세트’가 들어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한식 장류인 찹쌀발아 현미고추장, 5년 숙성간장 세트, 우리쌀 현미고추장, 프리미엄 장류 혼합세트 4종과 울진대게 스페셜 에디션이 있다.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리유저블 에코백 패키지’, ‘올 페이퍼 패키지'도 있다. ‘리유저블 에코백 패키지’는 캔버스백을 사용한 제품으로 지난해 추석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프리미엄 오일에디션 N호, 프리미엄 오일에디션 R호, 청정원 조미복합 1호, 청정원 조미복합 2호를 담았다. ‘올 페이퍼 패키지’는 플라스틱과 비슷한 강도와 내구성을 갖췄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원단으로 만든 종이와 콩기름 잉크, 수성 코팅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2025 설 선물세트’는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 각종 온라인몰,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킴스클럽, 2025 ‘새날 드림’ 설 선물 세트 판매
이랜드킴스클럽(대표이사 황성윤)은 오는 30일까지 2025 ‘새날 드림’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금액대별 베스트 선물 세트, 산지 직송 신선 세트, 프리미엄 선물 세트 등 20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금액대별 베스트 선물 세트는 1~2만원대부터 7만원 이상으로 구성했다. 가장 저렴한 가격대는 오일·기름 품목에서 아브릴 카놀라유-해바라기유 1L 세트다. 과일 선물 세트로 '상주 실속 곶감 세트', '정성가득 사과 세트', '제주 한라봉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올해는 MD들이 찾아낸 ‘산지 직송 신선 세트’를 강화했다. 성환 배 세트, 제주 혼합선물 세트, 완도 활전복 선물 세트, 영광 참굴비 세트를 중간 단계 없이 각 산지에서 곧바로 배송한다.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합리적안 가격에 준비했다. 한우 세트인 ‘예가 프리미엄 세트 1호’, 와인 세트인 ‘드 생걀 프리미어 크뤼 트라디시옹'가 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과일, 갈치·옥돔 등 수산, 수삼·버섯·꿀을 선보인다.
단일 상품 기준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에서 무료배송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23일이다. 이멤버 앱으로 포인트 적립 시 2배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hy, 프레딧 ‘설레는 선물대전’...세뱃돈 받아가세요
hy(대표이사 변경구)의 온라인 몰 프레딧이 ‘설레는 선물대전’과 세뱃돈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물세트는 명절음식, 건강기능식품, 식품, 디저트, 뷰티, 생활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건강기능식품인 액상형 옵티MSM 제품 ‘브이푸드 옵티MSM 관절케어’, 녹용을 유산균으로 발효한 ’발휘 발효녹용 더녹용‘을 최대 30%, 쿠첸의 전기밥솥을 최대 45% 할인한다.
모든 상품은 자체 유통망을 활용한 지정일 무료배송 서비스를 통해 설 연휴 물동량 상관없이 프레시 매니저가 지정된 날짜에 배송한다.
고객들을 위한 세뱃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설 기획전 제품 구매 시 매주 추첨을 통해 129명에게 최대 10만원의 세뱃돈(적립금)을 지급한다. 제품 구매 후 프레딧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