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이 김범석 신임 대표이사를 새로운 리더로 선임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2일 이사회를 열고 김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이국환 대표이사가 사임한 뒤 피터 얀 반데피트 딜리버리히어로 COO가 우아한형제들의 임시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후 9월 김범석 트렌디욜고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 대표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관계학 및 경제학을 전공했다. 우버 튀르키예 법인을 설립하고 음식배달앱 글로보, 트렌디욜 고 등 스타트업 및 온디맨드 플랫폼 기업을 설립하고 경영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새로운 경영체제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먼저 지금까지 쌓아온 경쟁력을 기반으로 퀵커머스 혁신을 가속화한다. 유통 대기업, 주요 소비재 브랜드, 소상공인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장보기/쇼핑 서비스의 입점 업체를 더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B마트와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포함한 퀵커머스 배달 품질을 제고한다.
주력 사업인 음식배달은 입점 업체들이 더 많은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배민오더 사업을 확장해 사용자가 어디에서든 배민을 통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동반 성장에도 주력한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합의된 중개이용료 인하 상생안을 올해 초 시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배달 중개이용료 무료 혜택을 전국으로 확대해 영세 소상공인과 상생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