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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3분기 매출액 2조3400억원, 영업이익 3963억원, 당기순이익 3003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106.0%, 30.3% 증가했다.


한국타이어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과 슈퍼카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에 집중했다. 특히 고성능 전기차에서 요구하는 타이어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매진해 왔던 연구개발(R&D)의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한 이후 판매 지역과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다만 한국 공장은 계속해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중 대전 공장은 올해 초 발생한 화재 여파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액만 800억원대에 달하고 있어 수익성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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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1 17: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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