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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변재상 김재식)이 오늘(29일) 오전 9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NDR(기업설명회) 형식으로 열리며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1:1 미팅 및 소그룹 미팅으로 열리며 이날 최근 영업실적, 주요 경영현황, 질의응답 등이 있을 예정이다. 후원 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다.


[이미지=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2분기 당기순이익 340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별도). 전년동기대비 23.94%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134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3.33% 증가했다. 2분기에는 금융감독원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 라인에 따라 CSM(보험계약마진) 상각 및 VFA(변동수수료접근법) 모형 적용이 반영됐다. 이에 2분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410억원, 4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7.2%, 96% 줄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투자손익 부진은 FVPL(당기손익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 평가익과 금융상품 처분익 감소에 기인하며, VFA 모형 적용 영향으로 199억원의 손익 감소와 CSM 증가가 있었다”며 “다만 미래에셋생명 역시 타 생명보험사들과 마찬가지로 투자손익에 이익 체력이 급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처분이익이 없다고 가정하면 회계제도 전환 이전과 유사한 정도의 이익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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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9 09: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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