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2023 미국 임상화학회(AACC)’에 참가하며 글로벌 분자진단 리딩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씨젠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3 미국 임상화학회 엑스포’에 참가해 독보적인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과 완전자동화 분자진단 검사시스템 ‘AIOS(All-in-One System)™’ 등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씨젠이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3 미국 임상화학회(AACC) 엑스포’에 참가했다. 관람객들이 씨젠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씨젠]

회사측은 “이번 행사에서 ‘올 테스츠 위드 원 시스템(All Tests with One System: 모든 신드로믹 PCR 제품을 하나의 검사시스템으로 진단)’이라는 컨셉 아래 주력인 ‘올플랙스(Allplex™)'와 ‘노바플랙스(Novaplex™)’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면서 씨젠의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권역별 맞춤형 통합 검사시스템을 제안해 세계 각국의 체외진단 전문가 및 파트너사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열 씨젠 한국본사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한 한국 주요 체외진단업체 발표 행사에 참가해 씨젠만의 차별적 경쟁력과 미래 비전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씨젠은 이번 전시부스에서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으로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은 전세계 유일한 실시간(Real-time) PCR 기반의 동시 다중 분자진단 기술로,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여러 병원체를 하나의 튜브로 검사해 정확한 원인균을 밝혀낼 수 있다.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은 증상의 원인균과 복합감염 여부, 질병의 중증도 등을 정확히 밝혀낼 수 있고 감염 정도에 따라 치료의 우선 순위를 결정할 수 있어 의료 현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동일한 장비로 기존보다 많은 분량의 검사가 가능하고 질병 원인을 찾는데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어 보다 효율적인 대용량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씨젠은 지난 2007년부터 ACC에 매년 참가하며 자사의 독자적인 분자진단 기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각국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구축해오고 있다.


kis704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7-28 14:36: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