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문화나눔 프로젝트’를 재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유진그룹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지역 돌봄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족초청행사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시즌2 '내 꿈을 찾아서' 공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진그룹의 사회공헌활동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뒤 약 3년 만이다. 미디어자회사 유진엠플러스가 제작하고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에이스하드웨어, 푸른솔 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지원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보육원과 미혼모,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을 초청하며 시작됐다. 지난 2018년과 2020년에는 바쁜 근무일정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소방공무원 가족과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초청대상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문화나눔 프로젝트’의 누적 초청인원은 4000여명에 달한다.
유진그룹은 앞으로도 계열사들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