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5월 황금연휴 기간에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 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터파크(대표이사 최휘영)는 지난 1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3개월여간 여행 예약 중 5월 출발 해외여행 패키지상품 예약 인원이 전년 동기에 비해 3000%(31배)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5월은 여행 가기에 안성마춤인 날씨에다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부처님 오신날(29일) 등 3번의 휴일이 있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3년간 억눌린 해외여행 수요가 반영된 것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보인다.
인터파트는 올해 5월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베트남이라고 밝혔다. 전체 예약 인원 중 28%를 차지한다. 이어 일본 12%, 태국 9%, 필리핀 7%, 서유럽 6% 순이다.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집중되고 있다.
또,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온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오사카+교토+나라+온천호텔 2박' 패키지 상품이 선택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인터파크는 ‘해외여행은 지금이 타이밍'이라는 컨셉으로 4~6월 출발일의 패키지 상품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5월 황금연휴기간 항공특가모음' 기획전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