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대표이사 김창수)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8091억원, 영업이익 5224억원, 당기순이익 3865억원을 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66.1%, 61.9%, 66.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5589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각각 0.8%, 15.9%, 13.7% 감소했다.
F&F측은 엠엘비(MLB), 디스커버리(DISCOVERY) 등 주력브랜드의 국내 및 해외 판매호조에 따른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리오프닝은 지난해 11 월 격리 조치가 완화된 후 해를 넘긴 올해 1월부터 시작됐다”며 “지난해 4분기는 사실상 기대만 있고 소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F&F는 라이센스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엠엘비, 엠엘비 키즈 및 자체브랜드인 스트레치 엔젤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