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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셀피글로벌(대표이사 김정은 김도연)은 제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대구·경북 지역 전수식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8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미지=셀피글로벌]

지난 1998년 설립한 셀피글로벌은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금융결제원 등의 제조인증을 받아 신용카드를 제조하는 회사다. 특히 미국과 유럽권에서는 카드의 차별화, 고급화, 보안강화가 중요해지며 고부가 제품인 메탈카드 보급률이 확대되고 있다.


셀피글로벌 관계자는 "해외 메탈카드 수요처를 다수 확보해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의 안정적인 사업을 토대로 성장성 높은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말기 없이 탭투페이가 가능한 셀피(Cellfie) 서비스도 본격화를 앞두고 있다. 셀피 서비스는 지난 3월 미국 파이서브(Fiserv)와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 편의점 3사에 공급을 협의 중이다.


셀피글로벌은 3·4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289억원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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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8 14: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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