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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LH(대표이사 이한준)가 지난 9일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수급 안정과 국민주거 향상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6월 남양주권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송전선로 이설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LH의 모든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지중화를 신속히 추진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경철(오른쪽)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이 9일 한국전력공사 김태옥 전력그리드본부장과 전력수급 안정과 국민주거 향상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LH]

협약에는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 박종욱 LH 도시기반처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전력그리드본부장, 박주수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장, 이철휴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구 내 가공 송전선로(지상 선로)는 사업기간 및 주택공급 일정에 따라 적기에 지중화가 필요하다. 또 사업 추진 등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인 전력인프라 구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 전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전력공사와 LH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며 두 기관은 3기 신도시 등 전국 29개 사업지구의 지장 송전선로의 지중화 및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협업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력 계통을 고려한 전력 시설물 부지 사전 협의 △사업지구 내 지중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 △MOU의 실행력을 높이는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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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0 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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