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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 에이티세미콘(대표이사 김형준)이 지배구조 강화 및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리더스기술투자 지분 확보에 나선다.


에이티세미콘 회사로고. [이미지=에이티세미콘]

에이티세미콘이 총 65억원 규모의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리더스기술투자’ 전환사채(CB)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더스기술투자의 지분을 추가 확보해 경영권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취득으로 에이티세미콘은 총 9.09%의 리더스기술투자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지분율을 25.49%까지 끌어올렸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지난 1986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오랜 투자 경험과 투자조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통신,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벤처기업에 투자 중이다.


에이티세미콘은 지난 5월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와 패키지(PKG) 사업 양수도 계약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전지용 전해액 및 2차전지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투자할 예정이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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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2 08: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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