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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HLB(대표이사 진양곤, 에이치엘비)가 30일 오전 9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 소재 국내 각 기관투자자의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투자자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증진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 일반 현황, 주요 사업내용 설명 및 질의 응답 등을 할 예정이다. 후원 기관은 한양증권이다. 


진양곤 HLB 대표이사. [사진=HLB]

HLB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은 각각 655억원, 65억원, 203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761.84% 증가하고 영업손익, 당기순손익은 적자 지속했다. 다만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34억원, 191억원,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52%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사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HLB는 지난 1월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에프에이를 인수해 ‘HLB헬스케어사업부’로 재편한 바 있다.


HLB헬스케어사업부는 감염증 검사·예방에 필수인 체외진단도구, 세정제, 동물의약외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을 계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매출액은 2019년 87억원, 2020년 600억원, 2021년 1200억원으로 급증했다. HLB헬스케어사업부의 고객사는 미국 대형 헬스케어 전문회사 애보트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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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30 1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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