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기차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야놀자는 한국철도와 국내 여행 및 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의 인프라 활용을 통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중이다. 앞서 2020년부터 야놀자 앱을 통해 KTX 운행 정보 확인과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야놀자는 카테고리명을 기존 KTX에서 ‘기차’로 변경하고, KTX와 함께 ITX-새마을호 예약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장바구니 서비스를 활용해 도착역 주변 숙소·레저·교통 등의 상품과 동시 구매할 수 있다. 이용일에 따라 묶음할인 혜택도 상시 제공한다. 승차권은 최대 탑승 30일 전부터 예매 가능하며 모바일로 발급된다.
국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운영하는 ‘2022 여행가는 달’에도 참여한다. 오는 7월 15일까지 KTX 승차권 예매 시 연계된 인근 여가상품을 결합 구매할 경우, 승차권을 할인해준다. 이는 다음달부터 7월 22일까지 이용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인원 달성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및 제휴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