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이사 서정식)가 오는 28일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4분기 경영실적과 경영 현황을 설명한다.
한국IR협의회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기업설명회 자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현대오토에버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도소매업과 전산시스템 설계, 관리 등의 사업을 한다. 현대오토에버의 지난해 1~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 5534억원, 영업이익 247억원, 당기순이익 1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9%, 10%, 28%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핵심 자본 조달 수단으로 거론되고 있다. 자율주행 시대의 본격화로 성장성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