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CI [사진=더밸류뉴스(하이트진로 제공)]하나금융투자는 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수요 위축에도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7% 증가한 514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26억원이 예상된다"며 "전년 기저효과 및 신제품 판매 호조 기인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제조 맥주 매출액은 신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46.5% 증가할 것"이라며 "맥주 및 소주 매출의 고성장으로 손익도 유의미한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이달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한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주류시장은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그러나 우려했던 주류 시장 내 경쟁 심화 측면에서는 다소 긍정적인 영향이 감지돼 코로나19로 인한 연간 추정치 하향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