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기업인 세종메디칼은 6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함이며, 취득 예정 수량은 보통주 10만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7억4000만원 규모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직접 취득할 계획으로, 오는 9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취득을 진행한다.
세종메디칼 측은 “당사는 최근 배당 실시에 이어 이번 자사주 취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주주환원정책을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해서 실시해 주주와 함께 이익을 공유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메디칼은 2018년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약 12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이 진행되면 총발행주식수의 3.25%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