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대표이사 안병철)가 11월 전기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11월 전기장비주 PER 3.4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LS(5.74), 일진홀딩스(7), 피앤씨테크(13.83)가 뒤를 이었다.
지엔씨에너지는 지난 3분기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82%, 1366.67% 증가했다(K-IFRS 연결).
전체 매출액 중 발전기 부문이 57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kt cloud 데이터센터 300억원 발전기 공급, LG CNS 고양삼송 IT플랫폼센터 252억원 발전기 공급, 서울 가산동 디엘이앤씨 데이터센터 149억원 비상발전기 공급 등 대형 수주 계약을 딴 것이 반영됐다.
전력판매 부문 매출액은 2분기까지 10억원대 초반이었으나 지난 6월 인수한 파푸아뉴기니 발전소 매출이 반영되며 3분기 11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비상 및 상용 발전, 열병합발전, 바이오가스발전, 환경설비 설계 및 시공, 연료전지 시공사업을 영위한다. 1993년 6월 설립됐고 2013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