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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과 중소기업 지원...보증비율 상향·차감 우대

  • 기사등록 2024-03-26 09: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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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이 4대 시중은행과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신보는 역동경제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총 350억원(특별출연 265억원, 보증료 지원 85억원)의 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대구 동구 본사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날 신보는 국민, 우리, 하나은행과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신한은행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0.2%p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0.5%p의 보증료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taemm07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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