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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224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 51.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64.8% 감소했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는 1분기 인도된 신조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의 2척 도입에 따른 실적 상승이 주요했으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글로벌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KSS해운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KSS해운은 LPG, 메탄올 등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여겨지고 있는 화물들을 운송하는 동시에 선박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선사로서 친환경 운송 선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2050 NET-ZERO'를 달성하기 위한 운항패턴, 장기적 선대 운영 계획, 선박별 에너지 절감 기술의 적용 및 바이오 연료의 공급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탈탄소 로드맵을 설정했다. 

 

회사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탈탄소에 대한 중대성을 인지하고 기존 선대의 안정적인 운영과 동시에 암모니아, 액화 이산화탄소, 수소, 에탄 선복 등 니치 마켓의 추가 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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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6 14: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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