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표이사 최준영)이 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IR)에서는 판매 현황 및 주요 경영 현황 업데이트에 대한 설명을 가진다. 자사가 주관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전화회의 방식 설명회(Conference Call)로 진행된다.
기아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5조5501억원, 영업이익 2조9954억원, 당기순이익 2조1855억원으로 예상된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9%, 34.07%, 16.1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RV 미국 판매 비중이 지속 확대되며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물량 믹스 개선 등으로 늘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결 판매대수 79만3000대(YoY+15%)로 추정되어 미국 판매 비중이 확대되며 견고한 외형성장이 시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북미 인센티브 소폭 상승에도 믹스 물량효과가 지속되며 호실적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