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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웰바이오텍(대표이사 구세현)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해 국제 물류 지원 및 전기차(EV) 충전 플랫폼 사업 추진에 나선다.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포럼에 참여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크라쿠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우크라이나 재건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응근 삼부토건 대표이사, 엘샤베타 샤브추크 우크라이나 비니치아주 의회 의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 [사진=웰바이오텍]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여해 정부 관계자, 우크라이나 내 최대 물류업체 등과 미팅을 진행했고 현재 실질적인 재건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물류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크라쿠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우크라이나 재건포럼’에 초청돼 참석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규모는 약 1200조원(9천억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포럼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 우크라이나, 폴란드의 정관계,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원 장관은 지난 16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어떤 분들은 종전이 멀었는데 이른 것 아니냐고 하지만 전후 질서를 위한 판짜기는 이미 진행 중이고, G7끼리는 땅 분할이 이미 끝났다"며 "지금 들어가도 우리가 늦는 것이고,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일 수 있다고 보고 부지런히 움직여 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정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발 빠르게 뛰어들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뜻을 모았다”며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우크라이나 내 최대 물류업체 등과 협력해 국제 물류 지원 및 전기차(EV) 충전 플랫폼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웰바이오텍은 계열사 및 협력사를 통해 물류 및 운송, 전기차 충전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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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3 16: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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