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정재훈)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미래에셋증권 여의도 사옥 15층에서 국내기관투자자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IR)에서는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및 주요 계열회사 경영현황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하며 IR자료는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신임 사장.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55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4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7.48%고 5년평균영업이익률은 6.10%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은 주요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영업실적 성장에는 자회사 동아제약의 역할이 크다”며 “올해 동아제약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한 617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7% 증가한 7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아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420억원, 영업이익은 182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23.7%, 253.8%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