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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한국화낙과 중소기업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만든다

- 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및 이상감지 기술 확보 목표

  • 기사등록 2022-11-29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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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생산자동화 전문기업 한국화낙(대표이사 남궁연)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


양사 직원들이 화낙의 소형 머시닝센터(MCT)를 이용한 공작기계 앞에서 통신 중계기 부품 가공 과정을 U+스마트팩토리 관제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미지=LG유플러스]

한국화낙은 공작기계 컨트롤러로 사용되는 수치제어장치(CNC)와 서보모터, 이를 활용한 공작기계와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관련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고 다수의 국내 공작기계 제조사에서도 화낙의 수치제어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관제플랫폼과 화낙의 공작기계 컨트롤러를 연동해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플랫폼과 컨트롤러가 연동되면 공작기계의 운영 신호를 U+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설비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화낙과 협업해 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및 이상감지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작기계산업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공작기계산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직접 보고 들은 pain point를 개선하기 위해 선반(Lathe)·밀링(Milling) 등 다양한 수치제어장치 설비에 대한 예지보전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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