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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서울 마곡에 ‘대상 이노파크’ 오픈... 글로벌 기업 초석 마련

- 연구 환경 혁신 및 우수인력 확보 기반

  • 기사등록 2022-09-01 14: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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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대상(대표이사 임정배)의 핵심 연구시설 대상 이노파크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대상은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대상 이노파크에서 열린 준공식에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박용주 대상 식품사업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의 핵심 연구시설 대상 이노파크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미지=대상]

대상 이노파크는 2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6월 준공됐다. 각 층별로 연구시설, 업무지원시설, 부대시설, 공공시설 등을 갖췄다. 대상이 식품 및 소재 분야 글로벌 R&D 리더로 앞장서기 위한 고급 연구인력 양성과 첨단 원천기술 확보의 주요 기지로서 기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시설은 식품 부문, 식품 연구소, 김치 기술 연구소, Global연구실, 식품안전센터 소재 부문, 전분당 연구소, BIO 연구소 건강 부문, 건강연구소 등으로 구성됐다. 


사내카페, 헬스장, 맘스룸 등 직원들을 위한 각종 복지시설도 완비했다. 대상은 대상 이노파크에 직원들의 업무 집중을 위한 연구 시설뿐만 아니라 복지 시설을 확충해, 직원들의 쾌적한 업무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상 연구소의 모태는 1980년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출범한 기술연구소로 1989년 명칭을 바꿔 대상중앙연구소로 정식 설립됐고 이후 1996년 3월 경기도 이천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 8월에는 마곡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26년 만에 다시 서울에 자리를 잡았다.


대상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대상 이노파크를 연구 특화 기지로 삼아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또 산업단지 내 동종 업계 간 교류를 통해 식품·소재 산업의 동향 파악 및 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대상 이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식품·소재산업을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며 “2030년까지 해외계열사와 연계한 글로벌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한식 세계화 및 미래 식품·소재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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