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이 7일 오전 10시 30분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컨퍼런스콜을 갖는다. 이번 기업설명회에서는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설명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Q&A(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후원기관은 KB증권이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은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9186억원, 영업이익 708억원, 당기순이익 5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3%, 20.82%, 22.65% 증가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성수기 효과, 지속적인 상품 믹스 개선 및 종속회사 원가 상승 부담 완화 등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880억원(YoY 26%)에 이를 것”이라며 “올해 주요 전략 세가지 상품믹스 개선, 진열 공간 확대(상온HMR), 가맹점 지원 정책 변동(전기료 -> 폐기지원금)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어 당분간 높은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