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갈 ESI 인턴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9일까지며,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SI는 다양한 직무경험과 사업운영을 통해 각 사업 부문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랜드그룹의 전문기관이다. 이번 인턴 채용 부문을 통해 패션, 리테일, 외식, 호텔, 신사업 부문은 물론 인사, 재무/자금 분야의 인재를 채용한다.
ESI는 나이, 연차, 직급에 관계없이 소통하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사업화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스타트업 특유의 유연한 조직문화까지 겸비한 이랜드그룹 내 가장 젊고 역동적인 조직이다.
이번 인턴 채용을 통해 B2C 비즈니스(패션/리테일/외식/호텔/신사업)부문의 전략기획 인재는 물론, 인사와 재무/자금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채용한다. 특히 재무/자금 분야 합격자는 6개월간 ESI에서 근무한 뒤 이랜드그룹 CFO실의 일원으로 즉시 합류한다.
지원자는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남자의 경우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합격자는 11월부터 12월까지 인턴으로 활동하게 되며, 인턴십 과정 수료 이후 최종 면접을 거친 합격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랜드 ESI 관계자는 “ESI는 기존 인하우스 컨설팅펌의 역할을 넘어 신사업을 기획하고 전개하는 실용적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합격자는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관련된 핵심사업의 방향 설정과 더불어, 신사업을 론칭하는 등 리얼 비즈니스 영역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인재원 최형욱 부사장은 “핵심 인재는 결국 조직 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성장의 문화가 갖춰진 곳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라고 말하며, “차별화 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고자 하시는 분,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며 큰 꿈을 품고 계신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