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콘텐트리중앙(대표이사 제찬웅 홍정인)이 다음달 9일 오후 3시 30분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주요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올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정인 콘텐트리중앙 대표이사. [사진=콘텐트리중앙] 

콘텐트리중앙은 계열사관리 등 지주업과 영화 및 방송 콘텐트투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은 각각 1356억원, 318억원, 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2.91% 증가했으며,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각각 759.46%, 35.59% 감소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하반기 외형 고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적자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큰 흥행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지금우리학교는’, ‘D.P.’ 등이 시즌 2가 확정됐으며, 650만 관객을 돌파한 ‘탑건: 매버릭’에 이어 ‘아바타2’, ‘한산: 용의 출현’ 등 국내외 대작 콘텐츠가 연이어 개봉 예정됨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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