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미래차 시대에 맞춰 충전요금을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이하 수소차 신한카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수소차 신한카드로 수소차 충전요금 10%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역 제한없이 전국 111개 충전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주차장 및 자동차 정비 이용 시에는 10% 할인되는 차량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량 서비스, 생활편의 서비스, 배달앱 서비스는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서비스별로 각각 일 1회, 월 5천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소차 신한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원, 해외 브랜드(마스터) 2만3000원이다. 수소차 신한카드 혜택과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 앱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소차 신한카드. [이미지=신한카드]

신한카드는 혜택을 받기 위한 전월 이용실적에 수소차 충전금액이 포함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미 친환경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전기차 충전요금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신한카드 EV(전기차)’는 물론, 제주 현지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제주 특화 카드인 ‘혼디모앙’을 출시하면서 전기차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전기차 충전소 이용금액의 30%(월 최대 1만5000원 포인트)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렌터카 시장에 맞춰 렌탈료 할인, 전기차 충전요금 30% 결제일 할인 등 ‘SK렌터카 신한카드 마이카(My Car)’도 내놓았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차별화된 친환경 금융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보유 차량 100%를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영업용 차량 외 장기렌터카·오토리스 차량까지 모두 전기·수소차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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