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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가 소상공인 CB(신용평가)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7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개인사업자 CB기반 소상공인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 부사장, 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CB로서 운영하는 신용평가 및 사업자 특화 DB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분석 경험 및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정책·금융·상권 활성화 연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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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생성된 설명안중선(왼쪽) 신한카드 부사장이 7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소상공인을 위한 개인사업자 CB기반 소상공인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양사는 첫 연구 과제로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변화와 재도전을 위한 인프라 방안 도출’을 선정, 소상공인의 주요 특성과 취약점을 파악해 소상공인 유형을 분류하고 맞춤형 정책 등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유형에 따라 변화된 정책과 금융서비스를 구상하고 이에 부합하는 신용정보 서비스를 만드는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협업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철학에 입각해 소상공인을 위한 협력 과제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하고, 지역·상권별 활성화 사업전략을 제시한다. 장기적으로는 공동연구 DB를 마련하는 등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기로 했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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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8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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